집에서 티비 볼 때 가까이서 하면 눈이 나빠진다?
성장기 아이들의 시력 이상유무 판단이 필요한 이유와 정기검진의 필요성
안녕하세요.
자녀들 키우면서 눈나빠지는 습관에 대해 특히 티비를 가까이 보는 아이들에게 눈이 나빠진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많은 아이들이 집에서 티비를 볼 때 너무 가까이서 보는 경우를 부모님들 대부분 경험 하셨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 아이는 티비를 너무 가까이에서 봐서 눈이 나빠진 것 같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당연히 부모님은 눈이 나빠 지니까 멀리서 보라고 아이에게 훈육을 하게 되곤 합니다.
이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결론을 말씀드린다면 티비 시청을 가까이서 하는 이유는 이미 아이 시력이 나빠져서 잘 안보이기 때문에 가까이서 보는 것이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우리 부모님들이 아셔야 할 것은 티비 때문이 아니라 아이의 시력이 나빠서라는 전후 관계에 대한 원인을 반듯이 알고 아이에게 처방을 해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생아로 태어났을 때는 아이의 시력이 거의 보이지 않으면서 점진적으로 시력이 형성하게 됩니다.
아이가 성인의 시력을 갖는 시기는 13세 정도라고 합니다.
그 이전에는 성인의 시력을 갖추는 시기어서 아이들의 안과 시력 검진이 정기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데 이 시점은 만 3세부터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전 방송에서 나왔던 삼둥이가 푸른세상안과에서 검진을 받으면서 좋은 사례가 되기도 했었는데요.
아이가 보는 것에 대한 부모님의 관찰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정기 검진을 통해서 아이 시력이 올바르게 성장하고 있는지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함을 보여준 사례였기 때문입니다.
4세 시력검사 정기검진내용에 성장기 시력발단단계 표를 확인하시고 평소 아이들의 행동에 대해서도 유심히 지켜 봐야하는 이유가 있음을 부모님들이 알아야 합니다.
아이들이 티비 앞에 너무 가까이 가는 것으로 눈이 나빠진다라는 생각보다 성장기 아이들의 시력 발달에 따른 이유와 시력 발달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음을 다시 한번 강조해 드립니다.
출처 : 인천논현동
